'나가수2', '해피선데이' 눌렀다…'일밤' 부활 신호탄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가 KBS 2TV '해피선데이'를 눌렀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6일 방송된 '나가수2'는 시청률 9.9%(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나가수2' 오프닝쇼의 시청률 8.2%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반면 경쟁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런닝맨'은 14.7%,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 시즌2'는 7.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나가수2'는 1기 A조 무대가 꾸며졌으며, 평가단 투표 결과 1위를 차지한 가수 이수영을 포함해 가수 이은미, JK김동욱 등이 상위 3명의 가수로 뽑혔고, 밴드 백두산, 가수 이영현, 박미경은 하위 3명으로 선정됐다.

[가수 이수영, 이은미, JK김동욱, 박미경, 이영현, 밴드 백두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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