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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2'가 첫 생방송 무대로 시청률 10%대에 안착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 6일 방송된 '나가수2'는 시청률 10.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일밤을 부활시켰던 '나가수'는 침체기를 겪자 3달간의 휴지기를 보냈고, '나가수1'의 문제점을 보안한 경연방식과 다양한 색깔을 지닌 12명의 가수들로 돌아왔다.
그동안 '나가수'의 공백을 '남심여심'과 '꿈엔들'이 대체했지만 두 프로그램 모두 3% 미만의 낮은 시청률을 이어가는 등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했다.
반면 '나가수1'과 달리 이날 '나가수2' 경연은 생방송으로 처음 진행돼 긴장감을 높인 가운데 평가단을 시청자까지 넓혔다. '나가수2'는 1기 A조 무대가 꾸며져 가수 이수영, 이은미, JK김동욱, 박미경, 이영현, 밴드 백두산이 경연을 펼쳐 관심을 높였다.
'나가수2' 첫 생방송 경연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일밤'의 과거 명성을 회복할 조짐을 보이며 부활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스페셜'은 6.7%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17.7%를 기록했다.
['나가수2' 첫 생방송 경연에 참여한 가수 이수영, 이은미, JK김동욱, 박미경, 이영현, 밴드 백두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MBC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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