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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차인표가 소셜테이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아침' 생방송 연예특급 코너에서는 사회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연예인 리스트로 김제동, 김장훈, 이효리를 꼽았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출연 이후 소셜테이너 대표주자로 꼽혔던 차인표는 이날 "내가 소셜테이너라고 불려지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뭔가 방아쇠를 당겨줄 계기가 필요한 것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결코 내가 주동이 됐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방송 후 어깨가 훨씬 가벼워졌다. 함께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 기분이 무척 좋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효리가 나랑 띠동갑이고 김제동도 나보다 한참 아래다. 난 저 나이때 뭘했나 하는 생각에 후회가 된다. 이효리, 김제동 앞에서는 할 말이 없어지더라"라고 겸손해했다.
['힐링캠프'에 출연했던 차인표.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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