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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BC '해를 품은 달'에서 허염으로 활약한 배우 송재희가 신은경의 복수를 도울 예정이다.
송재희 소속사 휴메인엔터테인먼트는 7일 송재희가 SBS 새 일일드라마 '그래도 당신'(극본 박언희 연출 박경렬)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그래도 당신'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위장이혼을 한 차순영(신은경)이 남편 나한준(김승수)의 배신으로 인해 진짜 이혼녀가 된 뒤 남편과 빼앗긴 딸을 되찾기 위해 남편의 라이벌과 위장연애를 하면서 벌이는 배신과 복수를 그린 드라마다.
극중 송재희는 극중 신은경의 복수를 돕기 위해 위장 연애를 하는 유능한 샐러리맨으로 등장한다.
이와 관련 송재희는 "현대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는 설렘과 새로운 드라마 출연에 대한 각오를 다지며 촬영에 충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재희가 출연하는 '그래도 당신'은 '내딸 꽃님이' 후속으로 21일 오후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그래도 당신'에 출연하는 송재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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