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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세계적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립스틱 자국이 묻은 찻잔이 경매에서 600만엔(한화 약 8500만원)에 낙찰됐다.
일본 산케이스포츠 등 외신들은 7일 "야후 재팬이 6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지난 3월 발생한 대지진 피해자 돕기 자선 경매에서 레이디 가가가 사용했던 찻잔이 601만1000엔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경매에 나온 찻잔은 지난해 6월 레이디 가가가 일본 방문 당시 기자회견에서 한번 사용했던 것으로, 찻잔에는 레이디 가가의 빨간 립스틱 자국과 '일본을 위해 기도한다'라는 문구, 친필 사인이 적혀 있다.
매체는 "경매 수익금은 대지진 및 쓰나미 피해자 중 미국에서 공부할 젊은 예술가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일본 자선경매에서 자신이 사용했던 컵이 8000만원에 낙찰된 레이디 가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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