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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가수 패티김이 섹시하다는 말이 듣고 싶다고 털어놨다.
패티김은 7일 방송된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54년 가수 인생과 첫사랑, 두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패티김은 “올해 내 나이가 74세다. ‘그 연세에...’라는 말을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다”며 “나는 그 말이 듣기 싫고 ‘정정하시네요’라는 말은 한 대 때려주고 싶을 정도로 싫다”고 털어놨다.
패티김은 이어 “마음만은 낭랑 18세다. ‘섹시하시네요’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패티김은 오는 26일 경북 안동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54년 가수 생활을 마감하는 ‘패티김 은퇴기념 글로벌 투어 이별콘서트’를 연다.
[섹시하다는 말이 듣고 싶다는 패티김.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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