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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지상파 3사 월화극이 동반 하락한 가운데 MBC '빛과 그림자'가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전국 시청률 2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분이 기록한 22.3%보다 1.8%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빛과 그림자'는 쉽고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지만 시청률 25%의 벽을 넘진 못하고 있다.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월화극은 일제히 하락세를 기록했다. 2위를 유지하고 있는 SBS '패션왕'은 9.9%에서 9.2%로 하락했으며, 월화극 꼴찌 KBS 2TV '사랑비'는 5.2%에서 5.1%로 가장 낮은 하락폭을 보였다.
[월화극 1위를 유지한 MBC '빛과 그림자'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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