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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안성기의 아들이자 신진 미술가 안다빈(24)의 일상이 최초로 공개된다.
안다빈은 8일 밤 방송되는 스타일채널 온스타일 '스타일 로그: 위클리(STYLE LOG: Weekly)'의 '탐나는 라이프' 코너에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한다. 그는 안성기를 꼭 닮은 외모와 미술가로서의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안다빈은 미국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 사실화를 주로 그리며 사진보다 더 진짜 같은 작품을 뜻하는 하이퍼 리얼리즘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작품활동에 영감을 주는 원천과 앞으로의 포부도 들려줬다.
특히 그는 "미술가에게는 치명적인 적색과 녹색의 구분이 힘든 '적록색약'을 앓고있는 바람에 무채색의 그림을 주로 그린다"고 고백한 뒤 "아쉬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방편으로 모네의 그림을 가장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우연한 기회에 인연을 맺어 지금은 둘도없는 친구가 된 강성도와 함께 낚시여행을 떠났다. 낚시는 처음이라는 강성도와 달리 낚시 마니아인 안다빈은 능숙한 솜씨로 낚시법을 전수했다.
이외에도 안다빈은 지난 4월 진행한 자신의 첫 전시회 때 안성기가 찍은 휴대폰 동영상을 공개하며 "전자기기를 다룰 줄 모르는 아버지가 동영상을 직접 찍으셨을 정도로 기뻐하셨다"며 "전시 이후 날 조금씩 어른으로 인정해 주시는 것 같다. 아버지에게 하루 빨리 완전한 어른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방송은 8일 밤 11시.
[일상을 공개한 안성기 아들 안다빈. 사진 = CJ E&M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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