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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희석, 5년 전 어버이날 "딸 손에 돌아가실 뻔"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남희석(40)이 큰딸 남보령(10) 양과 보낸 5년 전 어버이날을 회상했다.
남희석은 8일 오후 2시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령이 5세 때. 어버이날. 전날 취한 나. 늦잠. 방문 열리고. 종이 카네이션 들고온 보령. 눈 잘 안떠짐. 잠결 감동"이라고 지난날을 추억했다.
이어 그는 "(보령이가) '아빠♥감사합니다'라며 꽃을 내 가슴에 두고 핀으로 심장 쪽을 푹 찔러. 딸 손에 돌아가실 뻔"이라는 글로 5년 전 잊지 못할 어버이날을 보낸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린 남희석의 딸 보령 양이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을 달아주려한 마음은 기특하지만 꽃 핀 조작에 서툴러 의도치않게 남희석에게 귀여운 위협을 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보령이도 많이 컸죠?" "사랑스러운 큰딸이네요" "심장은 좀 아팠어도 잊지못할 추억이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딸과 보낸 어버이날 추억을 회상한 남희석.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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