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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신현준이 '바보엄마' 촬영장의 매너남으로 등극했다.
최근 SBS 주말드라마 '바보엄마'(극본 박계옥, 연출 이동훈)에서 최고만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신현준은 최근 촬영현장에서 상대배우 하희라는 물론이고 제작진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선영 역 하희라와 연기할 때 일부러 눈높이를 낮춰서 같이 리허설을 하는가 하면 최근 방송된 덕수궁 돌담길 촬영 당시 뜨거운 햇빛이 내리쬐자 직접 아이스크림을 사서 스태프들에게 나눠주는 세심함도 보였다.
이에 제작진은 "신현준씨의 세심하고도 통 큰 배려에 상대배우인 하희라씨와 이동훈 PD를 포함한 제작진 모두 감동했다"며 "남은 방송동안 그가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더불어 눈물을 선사할지 기대해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바보엄마'는 극중 모녀인 선영과 영주가 각각 뇌간종양과 심장병에 걸린 사연이 알려지면서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하고 있다. 방송은 12일 오후 9시 50분.
['바보엄마' 촬영현장에서 배려심을 보여준 신현준.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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