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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다재다능한 배우 구혜선이 1인 영화사를 설립하고 두번째 장편 영화 촬영에 한창이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영화 감독으로 변신한 구혜선이 두번째 장편 영화 '복숭아 나무'의 막바지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번 영화에 앞서 '구혜선 필름'이란 1인 영화사를 설립한 구혜선에 대해 한 관계자는 "직접 본인이 영화를 자기 마음대로 찍고 싶어서 차렸다고 하더라"고 설립이유를 전했다.
'복숭아 나무'는 남자 샴쌍둥이 이야기를 담았으며 조승우,남상미, 류덕환이 출연했다. 단편 '유쾌한 도우미'를 시작으로 구혜선에게는 5번째 작품이다.
이날 구혜선은 "영화를 한다는 것 자체는 정말 힘들다. 내가 왜 이걸 하지? 할 정도로 사서 고생하는 것처럼 힘든데 영화는 사람의 존재의 이유를 느끼게 해주는 것 같다"고 영화에 애정을 쏟는 이유를 밝혔다.
[1인 영화사를 설립하며 영화 연출에 높은 애정을 쏟고 있는 구혜선. 사진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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