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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구혜선이 악취가 진동하는 취두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음식 철학을 드러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는 대만 드라마 '절대 달령'의 홍보차 대만을 방문한 구혜선의 일상이 공개됐다.
특히 이날 드라마 홍보 후 짧은 여가 시간에 구혜선은 대만의 한 시장에 들러 취두부를 구입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취두부는 음식 정보 프로그램에서 세계에서 가장 악취가 심한 음식으로 소개될 만큼 먹기 수월치 않은 음식.
하지만 구혜선은 악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취두부에 심취했고 경악하는 제작진에게 "처음에만 이상하지 씹다보면 그냥 두부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구혜선은 음식에 관한 남다른 철학을 밝혔다. 구혜선은 "음식에 저는 그런 철학이 있다. 먹어보지 못한 음식을 먹는 건 정말 행운이라는 것. 이걸 먹어서 처음에는 불쾌할 때도 있지만 즐겨 먹는 사람들의 심리가 궁금하기도 하다"며 새로운 음식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다.
[악취가 나는 취두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구혜선. 사진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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