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고동현 기자] 김진욱 감독이 연패 아쉬움을 뒤로 하고 선전을 다짐했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를 내세우고도 타선의 부진으로 1-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첫 3연패를 기록한 두산은 SK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점수가 나지 않는 부분에서 선수들이 조급한 마음을 갖고 있는 듯 하다. 내일부터는 침착한 모습으로 좋은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두산은 연패 탈출을 위해 9일 경기에 임태훈을, 이에 맞서 SK는 마리오 산티아고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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