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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내 외모 점수는 50점" 망언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가인이 자신의 외모 점수를 50점으로 매겼다.
한가인은 8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DJ 최화정과 함께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솔직하고 털털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다섯자토크'를 하던 한가인은 "내 미모 점수?"라는 질문에 "오십점 준다"고 대답해, 청취자들로부터 "그 미모가 50점이면 나는 어떡하냐", "겸손해도 너무 겸손하다"는 등의 댓글을 받기도 했다.
반면 그는 "엄마의 눈과 코를 닮았다"고 밝힌 뒤 "어버이날인데 스케줄 때문에 못 찾아간다"며 죄송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한가인은 "소맥의 황금비율은?"이란 질문에 거침없이 "맥주 7 대 소주 3의 비율이 최고다. 기분 좋을 때는 6 대 4. 심지어 맥주와 소주를 반반씩 섞어서 마실 때도 있다"며 애주가의 면모를 보였다.
이어 '미인 한가인'이란 수식어 대신 "엉뚱 한가인, 조증 한가인, 터프 한가인"이라는 수식어로 불렸으면 한다는 바람도 내비쳤다.
그는 마지막으로 요즘 '뇌구조' 중에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차기작'이라며, 신중하게 차기작을 고르고 있음을 밝혔다.
[방송인 최화정(왼쪽)과 배우 한가인. 사진 = SBS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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