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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백설공주 소재 판타지 블록버스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속편 제작이 확정됐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샤를리즈 테론, 크리스틴 스튜어트, 크리스 햄스워스 등 할리우드 톱 배우들이 총출동한 작품으로, 미국 영화전문뉴스 더랩(The wrap)에서 뽑은 올 여름 가장 기대되는 블록버스터 TOP 10에 꼽힌 기대작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본편 개봉 전 2편 제작이 전격 확정됐다.
제작사 유니버셜픽쳐스는 영화의 완성도에 대한 자신감과 관객들의 반응에 2편 제작을 확정짓고 최근 시나리오 작업에 돌입했다. 또 "기획단계부터 이미 3부작 제작 사실을 염두에 둬 현재 3부까지 기획을 모두 마친 상태"라고 발표했다.
속편 역시 기존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기로 결정했고,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크리스 햄스워스를 배우진들이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또 '미션 임파서블', '쥬라기 공원', '스파이더 맨', '천사와 악마' 등 내로라 하는 블록버스터들의 각본을 맡아온 베테랑 데이빗 코엡이 2편에 합세하기로 결정됐다.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을 잇는 새로운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물로 기대되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은 오는 31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포스터. 사진 = UPI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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