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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씨가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심사기준과 취지를 소개했다.
원종원씨는 9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중구에 위치한 프레스 센터에서 진행된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시상식에 대해 "중립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춘 뮤지컬계의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본심 투표단은 100명을 꾸렸다. 뮤지컬 기자 60명과 뮤지컬 관계자 40명으로 구성했다.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중립성과 전문성을 동시에 갖추려는 노력이다"라며 심사 기준에 고심한 흔적을 내비쳤다.
이어 연극기획자 박명성씨는 "뮤지컬 어워즈는 타 어워즈와 차별화된 상 자체가 되기를 기대한다. 이 행사가 뮤지컬계의 축제의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 연출자와 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준비중이다"라며 계획을 밝혔다.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는 오는 6월 4일 서울시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제 6회 더 뮤지컬 어워즈'의 홍보대사 조승우(오른쪽)와 차지연. 사진 = 송일섭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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