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김병만 일행이 북극으로 떠난다.
9일 오전 SBS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SBS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팀의 다음 행선지가 북극 시베리아 툰드라로 결정됐다. '정글의 법칙' 팀은 오는 18일 툰드라로 출발할 예정이다.
툰드라는 북극해 연안에서 남쪽으로 나무가 자랄 수 있는 북방 한계선에 이르기까지의 거친 벌판을 이르는 말이다. 지구 전체의 약 1/10을 차지하는 북극지대 툰드라는 얼기와 녹기를 번갈아 하는 토양층에 국한되어 생물 활동이 나타난다.
현재 '정글의 법칙'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바누아투에서 광활한 태평양의 장엄함과 활화산 야수르, 정글의 신비로움을 표현하고 있다. 앞서 시즌1에서는 아프리카 사바나와 동남아에 위치한 파푸아를 방문해 사막과 정글의 생활을 공개했다.
한편 김병만은 지난해 11월 '정글의 법칙' 기자간담회에서 "북극같은 추운 곳도 가보고 싶다. 특히 툰드라 같은 곳에서 순록을 잡으며 생활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정글의 법칙' 멤버 김병만, 추성훈, 리키김, 광희, 박시은, 노우진(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