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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미국 뉴스에 출연했다.
다니엘 헤니는 9일(이하 현지시간) LA의 대표 지역방송인 KTLA 방송의 모닝 뉴스에 출연해 생방송 인터뷰에 임했다.
리포터 프랭크 버클리는 다니엘 헤니를 영화 '엑스맨 탄생: 울버린'에서 에이전트 제로 역할을 맡았던 배우라 소개하며 LA 아시안 퍼시픽 필름 페스티벌(이하 LAAPFF)에 상영될 그의 주연작 '상하이 콜링'에 대해 질문했다.
다니엘 헤니는 "미국의 변호사가 상하이 발령을 받아 벌어지는 좌충우돌 로맨스를 그린 이야기이자 상하이라는 도시의 새로운 문화에 적응해 나가는 이야기"라고 답했다.
또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만들어진 소규모 영화가 이런 이름있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것 같다. 영화를 만들 때는 당연히 많은 사람들이 봐주길 원하는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LAAPFF에서 상영되는 것 자체가 이미 굉장히 성공적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영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한편 다니엘 헤니의 영화 '상하이 콜링'은 10일 열리는 LAAPFF의 Opening Night에 초청되어 영화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미국 뉴스에 출연한 다니엘 헤니. 사진 = KTLA 모닝 뉴스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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