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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SBS '일요일이 좋다-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다음 행선지 시베리아에 동행하지 않는다.
9일 오후 복수의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추성훈은 현재 출연 중인 '김병만의 정글의 법칙 in 바누아투'(이하 '정글2') 촬영분에만 참여하고 다음 시즌 북극 시베리아 툰드라에는 불참한다.
추성훈의 '정글의 법칙' 바누아투편 합류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UFC를 통해 파이터로 군림해 온 그의 숨겨진 예능감과 몸을 사리지 않는 정글 생존기는 호평을 얻었다. 그는 남태평양 바누아투에서 벌레를 무서워하는 의외의 모습과 돼지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반전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로써 최근 훈련 중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큰 부상을 입은 추성훈은 재활에 주력할 전망이다.
한편 '정글의 법칙' 팀은 오는 18일 시베리아 툰드라로 출국할 예정이다.
['정글의 법칙2'에서 활약한 추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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