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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구혜선이 피아노와 작곡 실력을 깜짝 드러냈다.
구혜선은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스타 인생극장'에서 2년 전 직접 작곡한 노래로 2번째 장편영화 '복숭아 나무' 삽입곡이기도 한 '달빛'을 직접 피아노 연주해 시선을 모았다.
2009년 구혜선은 일본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가 참여한 음반 팔매 기념 음악회 '오버 더 레인보우'도 개최하며 연기, 영화 연출 외에 음악에도 수준급 실력을 보인 바 있다. 또 2009년도에는 그간 작곡한 곡들을 모아 소품집 '숨'을 발매하기도 했다.
'평소 악상이 떠올를 때마다 틈틈이 작곡을 했다'는 구혜선은 "여중생 시절부터 틈틈이 작곡을 해온 게 수백 곡이 된다. 다른 사람 곡 선택해서 앨범 만들었다고 아시는 분들 많은데 거의 반 이상 중학교 다닐때 만든 곡이다. 수백곡 습작 중 그나마 들을 수 있는, 머릿속에 남아있던 곡 위주로 낸 것이 소품집이었다"고 설명했다.
[작곡과 피아노에도 수준급 실력을 보인 구혜선. 사진 = KBS 2TV '스타 인생극장' 방송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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