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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모델 겸 배우 이화선이 자신의 행정고시 준비 발언이 화제가 되자 입장을 밝혔다.
이화선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실시간 검색어 1위. 민망한단어로.. 행정고시 재경직이 고등학교 때 부터 꿈이었고 그래서 경제학과를 지원했고, 준비했던 것도 사실이지만”이라는 글을 게재해 방송서 말한 행정고시 발언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정말 치열하게 공부하고 계시는 행정고시 준비하시는 분들께 뭔가 가볍게 들릴까봐 너무 죄송하네요”라고 자신의 발언이 자칫 행정고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들의 오해를 살까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화선은 이날 방송된 YTN ‘이슈앤피플’에서 “행정고시를 준비하다가 모델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는 앵커의 물음에 “아버지가 경찰이셨다. 그래서 처음에는 공무원이 되려고 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행정고시를 보려고 학교를 들어갔는데, 준비를 하다가 친한 언니가 슈퍼모델 대회를 나가보자고 하더라”며 “그런 기회에 나갔다가. 지금은 인생이 바뀌게 됐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화선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공무원에서 연예계로 진출한 것에 대한 후회는 없느냐”는 앵커의 물음에 “나는 성향자체가 활동적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좋아한다”며 “공무원 쪽에도 일이 많으면 재밌었겠지만 방송을 하면서 연기는 물론 카레이싱, 지금은 비행기 자격증도 취득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행정고시를 준비했던 사실을 밝힌 이화선. 사진 = YTN방송화면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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