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짝' 남자 7호가 여성 출연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짝'에서는 첫 도시락 선택에서 5명의 여자들에게 구애를 받은 힙합 뮤지션 남자 7호가 화제로 떠올랐다.
비오는 오후 진행된 첫 번째 도시락 선택 시간. 여성들이 마음에 드는 남성의 우산 속으로 들어가는 선택 방법에서 남자 7호가 여자 1호를 시작으로 2, 3, 5, 6호 등 무려 5명의 여성으로부터 선택을 받았다.
남자 7호는 힙합 뮤지션으로 배기 청바지에 짧은 스포츠 머리, 삐뚤게 쓴 모자 등 반항아적 이미지가 강했지만 키가 크고 잘생긴 외모를 매력으로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남자 7호는 5명의 구애에 민망한 듯 고개를 숙였지만 이내 얼굴로 번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그는 개인 인터뷰를 통해 "(여성들이) 더는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부담이 됐다. '왜 나한테 온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면서도 "인기가 많으면 당연히 좋지 않겠냐"며 뿌듯한 마음을 전했다.
또 남자 7호를 선택한 다섯명의 여성들이 "누구와 밥을 먹고 싶었냐"고 묻자 "궁금한 것이 더 좋지 않겠냐"고 즉답을 피했다.
[5명의 여성에게 선택을 받은 남자 7호. 사진 = SBS '짝'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