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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박진영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11일 예정됐던 컴백 무대를 취소했다.
박진영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중요한 프로젝트가 있어 당일치기로 미국에 가 방송국 5군데를 돌며 열정적으로 프레젠테이션을 마치고 왔더니 목소리가 안나와요. 그래서 이번 주 컴백 방송을 할 수 없이 다 캔슬했어요. 사업과 가수를 같이하긴 정말 힘드네요. 얼른 나아서 멋진 무대 보여드릴게요~"라고 컴백을 연기한 이유를 설명했다.
박진영은 지난달 29일 신곡 '다른 사람 품에 안겨서', ''너뿐이야' 등을 공개했고, 이번 주 컴백 방송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좋지 않은 목 상태 때문에 컴백은 다음 주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쉬워요, 얼른 나아서 멋진 무대 보여주세요", "사업과 가수, 병행하기 힘드시죠?", "기다릴테니 완벽한 무대 보여줘요!"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몇몇 네티즌들은 박진영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했던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보아가 언급했던 '자기관리도 실력이다'라는 심사평을 인용해 "자기관리도 실력인데, 분발하세욧!"이라고 재치있게 맞대응하기도 했다.
[컨디션 난조로 컴백을 연기한 박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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