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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시청자들과 만난다.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여의도공원에선 파업 중인 MBC노동조합 주최로 MBC 방송대학이 열린다.
MBC 방송대학에선 예비언론인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MBC 노조원들이 방송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봉춘's 방송학개론'은 MBC 간판 스타들이 출연하는 토크쇼다. '무한도전' 김태호 PD와 '아마존의 눈물' 김진만 PD, '눈물 시리즈'의 영상을 책임진 송인혁 카메라 감독, 드라마 '최고의 사랑' 박홍균 PD, 김수진 기자, 김초롱 아나운서, MBC 라디오 '심심타파' 김재희 PD 등이 출연한다.
이들은 기억에 남는 취재원이나 출연자, MBC에서 일하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등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진행은 '내조의 여왕'을 연출한 김민식 PD가 맡았다.
또 MBC 신입사원 13명이 예비언론인들에게 MBC 입사 노하우를 공개한다. 기자, 카메라 기자, 드라마 PD, 예능 PD, 아나운서, 방송 경영 부문별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부터 필기시험, 카메라테스트와 실무면접 비법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MBC 방송대학은 방송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별도의 비용이나 수강신청은 필요 없다.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위)-MBC 방송대학 포스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MBC노동조합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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