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개그맨도 울고 갈 '성마귀 유치원' 공개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부드러움의 대명사 가수 성시경이 코믹한 모습의 정점을 찍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성시경의 망가진 모습을 담아 야외 콘서트 '성시경의 축가'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성시경은 그 동안 단독 콘서트에서 보여줬던 몸 개그 모습과 함께 KBS 2TV '개그콘서트'의 '사마귀 유치원'코믹버전과 '사랑에 관하여' 등을 순수버전으로 패러디했다.

특히 '사마귀 유치원'을 본 딴 '성마귀 유치원'은 "성시경처럼 되는 거 어렵지 않아요~"라는 내용으로 지난 공연에서 선보인 화제의 영상이다.

코믹스런 모습뿐만 아니라 콘서트 타이틀에 걸맞게 솔로들을 위한 특별 무대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서 빠질 수 없는성시경의 파격적인 변신도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드러운 노래 속 성시경의 코믹한 모습이 한데 섞인 '성시경의 축가'는 오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콘서트에서 코믹한 모습에 정점을 찍을 성시경. 사진 = 젤리피쉬엔터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