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아이언맨 꺾고 스파이더맨 잡는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인기 슈퍼히어로들이 총출동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가 역대 국내 개봉된 슈퍼히어로물의 흥행 기록을 다시 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0일까지 '어벤져스'가 동원한 누적관객수는 445만 2577명이다. 이는 '아이언맨'과 '아이언맨2'가 각각 기록한 432만명, 445만명의 기록을 넘어선 결과다.

또 역대 국내 슈퍼히어로물 최고 흥행기록인 '스파이더맨3'의 467만명도 조만간 꺾을 것으로 보인다.

'어벤져스'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헴스워스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제레미 레너, 사무엘 L. 잭슨, 톰 히들스턴 등 할리우드의 굵직한 스타급 배우들이 출연, 각각 아이언맨, 블랙위도우, 토르,캡틴 아메리카, 헐크, 호크 아이로 분해 지구의 위기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어벤져스' 포스터.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브에나 비스타 영화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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