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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이성배(31) 아나운서가 전 방송인 탁예은(28)과 결혼한다.
11일 오전 한 방송관계자에 따르면 이성배 아나운서와 탁예은은 오는 6월 17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같은해 9월 이성배 아나운서가 MBC FM4U '홍은희의 음악동네'에 출연해 열애 사실을 알렸다. 이후 두 사람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애정 전선에 이상이 없음을 밝혔고, 결국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후 삼성전자 IT 마케팅팀을 거쳐 지난 2008년 MBC에 입사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과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에 출연했다.
예비신부 탁예은은 SBS '짝'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고, 이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또 케이블채널 KBSN '인사이드 스포츠'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현재는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일반 회사에 재직 중이다.
[MBC 이성배 아나운서(왼쪽)-탁예은. 사진 = MBC-KBSN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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