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파니, 혼기 꽉찬 장윤정에 "괜히 미안하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탤런트 이파니가 가수 장윤정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파니는 최근 진행된 SBS '도전 1000곡' 녹화에 출연해 출연자들 앞에서 결혼축하를 받았다. 그녀는 최근 뮤지컬배우 서성민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날 방송에서 축하를 받던 이파니는 혼기가 꽉찬 장윤정의 눈치를 보더니 "장윤정씨에게 괜히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이파니의 미안하단 말에 장윤정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고, 두 사람을 지켜보던 개그맨 장동혁은 "서운해 하지마라, 내가 장윤정의 곁에 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파니는 지난해 8월 서성민과 본격적인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지난 2월 1일 프러포즈를 받은 뒤 결혼을 앞두고 있다.

[장윤정(오른쪽)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이파니.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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