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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천희가 전혜진의 이름을 타투로 자신의 몸에 새긴 사연을 고백했다.
이천희는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이효리의 소셜클럽 GOLDEN 12'(이하 골든12)에서 "혼인신고는 언제 했느냐"는 이효리의 질문에 "신혼여행 갔다와 바로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혼인신고를 하고 나니까, 내가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 온 것 같고, 이상한 기분이었다"며 "또 바로 그날 아내 이름을 타투했다. 내 허벅지 쪽에 새겼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또 이천희는 "방안에 아내랑 아들이랑 나랑 셋이 있으면, 그 방안이 너무 커 보인다. 한 우주 같다. 마치 이렇게 셋 만으로도 평생 살 수 있을 것만 같은"이라고 말했다. 이에 자리에 함께 있던 이효리와 김제동,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은 "정말 행복해 보인다. 부럽다"고 입을 모았다.
[혼인신고 후 아내 이름을 타투로 자신의 몸에 새겼다고 밝힌 이천희(왼쪽)와 이효리. 사진 = 온스타일 방송화면 캡처]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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