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성룡과 칸 국제영화제 간다

[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권상우가 월드스타 성룡과 함께 칸에 간다.

권상우는 성룡과 함께 찍은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 제작발표회 참석차 오는 16일 개막하는 제 65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하게 된다. 제작비 1000억원이 넘는 대작인 이 작품은 오는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권상우 소속사 관계자는 11일 "중국 측에서 칸 영화제 참석을 준비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며 "칸에 가게 된다면 5월 중 중국에서 프랑스행 비행기에 탑승할 것이다"고 전했다.

영화 '12 차이니즈 조디악 헤즈'는 프랑스 파리와 중국을 배경으로 한 액션 어드벤츠 영화다. 앞서 권상우는 장백지와의 멜로물 '그림자 애인'도 촬영, 최근 중국에서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권상우. 사진=마이데일리 사진DB]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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