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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엠블랙 멤버 이준이 영화 '킬빌'의 섹시 검객 우마서먼으로 깜짝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이 일밤-남심여심' 녹화는 '액션영화 제작하기'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영화 '닌자어쌔신'에서 비의 아역으로 출연해 스승 못지않은 액션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 이준은 주인공 중 한 명인 킬빌의 우마서먼 역할을 단숨에 꿰찼다.
이를 지켜보던 강동호과 틴탑의 천지는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지만 이준이 금발가발을 쓰고 노란 트레이닝복을 입고 등장하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촬영에 돌입한 이준은 코믹한 겉모습과는 달리 진지한 눈빛으로 화려한 고난이도의 검술을 완벽하게 선보였다.
이준을 담당했던 무술감독은 "역시 할리우드 배우다. 몸이 가볍고 유연하다"라고 이준의 액션 실력을 인정했다.
이날 촬영에는 영화 '쌍화점' '아저씨' 등의 액션을 담당했던 실력파 무술감독들과 특수효과팀이 합류해 힘을 보탰다.
이준의 액션실력은 13일 오후 5시 15분 방송된다.
[우마서먼으로 변신해 액션 실력을 뽐낸 이준. 사진 = 코엔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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