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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윤정희와 최원영이 지하철 플랫폼에서 키스를 해 눈길을 모은다.
윤정희는 최근 일산의 주엽역에서 진행된 SBS 주말드라마 '맛있는 인생' 촬영에서 최원영과 키스신 촬영을 진행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둘의 이런 키스에 지하철을 타고 가던 승객들 뿐만 아니라 지하철을 타려던 시민들도 둘을 숨죽이며 바라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는 극중 의사인 승주(윤정희)와 선배인 인철(최원영)이 지하철역까지 같이 가게 됐고, 이 때 인철이 갑작스레 승주를 끌어당기며 애틋한 키스를 하는 장면이다.
'맛있는 인생' 이우람 PD는 "윤정희씨와 최원영씨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지하철 플랫폼에서 애틋한 키스를 나눴는데, 과연 둘의 인연이 어떤 식을 전개될지 지켜봐달라"며 "촬영당시 협조해주신 많은 시민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정희와 최원영의 플랫폼 키스가 담긴 '맛있는 인생'은 12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플랫폼 키스를 촬영한 최원영(왼쪽)-윤정희. 사진 = SBS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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