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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패션 홍보회사 CEO로 변신해 시련을 맞았다.
가인은 최근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가인의 패션왕'을 통해 패션 홍보회사 CEO 자격으로 클라이언트와의 미팅에서 참석해 상상초월의 독설을 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 가인은 직원으로 선발된 패션왕 5인과 함께 패션 홍보회사 CEO로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그의 첫 시작은 창간을 앞두고 있는 남성 패션매거진의 창간 홍보 프로젝트였고, 업무를 의뢰 받기 위해 클라이언트인 매거진 편집장을 직접 만난 가인은 "패션 홍보를 하기에는 너무 스타일이 독특하다. 전체적으로 스타일이 촌스러운 것 같다" "촌스러움으로 어떻게 매거진 홍보를 할 수 있겠냐" 등 클라이언트가 쏟아내는 쓴소리를 들었다.
가인은 미팅 전 만해도 "우리만의 독특한 인상으로 클라이언트에게 어필하자"며 자신만만했지만 예상치 못했던 독설에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애써 당황스러움을 감추며 "우리 직원들은 각자의 콘셉트를 갖고 있다. 이러한 독특함이 홍보에 도움이 될 거라 확신한다"며 위기에 차분하게 대처했다.
가인이 CEO로 변신한 모습은 12일 밤 11시 방송된다.
[패션 홍보회사 CEO로 변신한 가인. 사진 = 온스타일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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