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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14년지기 절친 개그 그룹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이 코미디 라이브쇼의 부활을 선언했다.
11일 옹달샘 측에 따르면 내달 22일부터 24일까지 회당 1000석 규모의 5회 공연으로 노래와 개그가 접목된 신개념 코미디 라이브쇼 '2012 옹달샘쇼'가 개최된다.
옹달샘은 "코미디야말로 관객과의 호흡이 가장 필요한 공연"이라며 "TV 방송을 넘어 무대에서만 보여줄 수 있는 살아있는 개그를 제대로 전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CJ E&M 콘서트 사업부는 "소재부터 대사까지 현대인들의 삶을 가장 예리하게 반영하는 것이 바로 코미디다. 이 때문에 시시각각 소통과 교류가 가능한 라이브 공연에서 더 큰 재미와 공감을 이끌 수 있다. 공연 문화가 확산되는 이 때 새로운 코미디 쇼의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옹달샘은 "이번 기회를 통해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우리가 전하고 싶은 코미디 메시지와 스타일을 맘껏 선보이겠다.우리 또한 관객들과의 만남을 통해 얻을 신선한 영감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렘을 전했다.
[개그그룹 옹달샘(유세윤, 장동민, 유상무)이 준비한 '2012 옹달샘쇼' 홍보 포스터. 사진 = CJ E&M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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