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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이보영이 '적도의 남자'로 CF여왕을 노린다.
이보영 측 관계자는 11일 마이데일리에 "이보영이 KBS 2TV '적도의 남자' 출연 이후 광고업계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며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많은 광고 출연 제의를 받았다. 화장품, 샴푸, 냉장고, 세탁기 등 들어온 브랜드의 종류도 다양하고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적도'에서의 좋은 이미지가 광고 쪽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보영은 광고 외에 영화 및 드라마에서도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적도' 촬영을 무사히 마치는 대로 차기작 역시 신중하게 고려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적도'를 통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 시청률도 잘 나와서 기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 끝까지 애정어린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보영은 '적도'에서 사고로 눈이 먼 시각장애인 선우(엄태웅)를 향한 순애보와 함께 과거 이보영을 알렸던 스튜어디스 광고 속 모습을 연상케 하는 세련된 호텔리어 스타일로 화제를 모으며 마음도 비주얼도 예쁜 배우로 사랑받았다.
복수극과 함께 정통 멜로를 표방하는 '적도'는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 MBC '더킹투하츠'와 SBS '옥탑방 왕세자'에 맞서 수목극 꼴찌에서 1위 달성 후, 한 번도 왕좌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KBS 2TV '적도의 남자'에 출연하며 광고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이보영. 사진 = K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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