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이종범 은퇴식, 26일 광주 LG전으로 확정

[마이데일리 = 광주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이종범의 은퇴식 일정이 확정됐다.

KIA는 한국 프로야구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이종범의 은퇴식을 26일 광주 LG전에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은퇴식 행사는 경기 전후로 나누어서 진행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프로그램은 비공개하기로 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장판기 KIA 마케팅팀장은 "영원한 타이거즈맨인 이종범의 이름에 걸맞은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며 "은퇴식은 경기 전, 후에 치러지며 이종범 선수를 비롯해 팬들의 뇌리에 소중하게 기억될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달 5일 공식 은퇴 발표를 한 이종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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