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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신인 걸그룹 갱키즈가 티아라에게 선배님이라고 부를 때가 가장 쑥스럽다고 밝혔다.
갱키즈는 배우 황지현, 최수은, 이해인과 슈퍼모델 김혜지, 신예 곽소민, 조은별, 에스더로 구성된 7인조 걸그룹. 하지만 배우 황지현, 최수은, 이해인은 티아라보다 데뷔 년도가 빠른 연예계 선배다.
황지현은 지난 2002년 데뷔한 이후 벌써 연예계 10년차고, 최수은도 2006년 CF에서 초밥소녀로 이름을 알렸다. 이해인 또한 2006년 CF로 연예계 데뷔를 했다.
이와 관련 갱키즈는 “가요계에서는 티아라가 선배이기 때문에 선배님이라 부르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다”며 “하지만 유럽 촬영을 갔을 때나 요즘 일본 콘서트 준비와 팬클럽 창단식을 준비 중인 티아라를 연습실에서 자주 만날 때마다 선배님이라고 호칭을 하는 것이 쑥스럽다”고 말했다.
이에 티아라 멤버들 또한 “갱키즈가 선배님이라고 호칭을 할 때 우리 티아라 또한 더더욱 쑥스럽다”면서 “사적인 자리에서 언니, 동생으로 지내다 서로 선배님이라는 호칭을 쓰고 들으려니 쑥스러운 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갱키즈는 현재 가요계 데뷔곡인 ‘허니 허니’(HONEY HONEY)의 노래와 안무 연습에 한창이다.
[이번달 데뷔를 앞둔 7인조 걸그룹 갱키즈. 사진 = 지엠컨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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