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춘천여행을 떠난 가수 솔비가 근황을 전했다.
솔비는 12일 낮 12시께 자신의 트위터에 "책 한 권, 아이폰과 이어폰. 배낭. 문득 떠나는 춘천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춘천행 버스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솔비는 "다시 세상에 나가려면 세상과 소통해야 한다. 난 항상 현실에서 숨고 도망갔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제부턴 부딪칠 것이다. 이제 인생은 나로부터의 도약이다"고 전했다.
또 솔비는 "문득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에 혼자 어딜 가야 좋을까? 딱 떠오르는 곳. 예전 '절친노트' 촬영 때 갔었던 춘천이 생각났다. 바로 떠났다. 추억이란 참 착하다. 현실에서 위로까지 해주니"라고 말했다.
솔비는 트위터에 계속해서 글을 남겼다. 그는 "버스타고 가는 중. 심심해서 폭트(폭풍트윗) 중. 사실 저 아침에 김밥까지 준비했어요. 완전 소풍가는 느낌"이라며 편안한 차림에 모자를 쓰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올렸다.
더불어 그는 "버스 안에서 책보다 음악 듣다, 핸드폰 만지작거리다. 배고파서 김밥 먹음. 나 적응력 최고죠?"라며 김밥을 먹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마음의 짐이 있나요? 훌훌 털고 돌아오세요” “춘천여행 좋죠. 기운내고 돌아오세요”라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춘천여행을 떠난 솔비. 사진출처 = 솔비 트위터]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