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정성훈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올 시즌 LG 4번타자로 활약 중인 정성훈이 12일 잠실 삼성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LG 김기태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정성훈이 요즘 컨디션이 안 좋은 것 같다. 일단 오늘은 선발 라인업에서 빼봤다. 대신 최동수가 4번 타순에 들어간다”라고 말했다. 정성훈의 선발 라인업 제외는 최근 정성훈의 컨디션 저하에 따른 기분 전환 차원이다. 김 감독은 “앞으로도 LG 4번타자는 정성훈이다”라고 변함없는 신뢰를 보냈다.
정성훈은 4월 16경기서 타율 0.310 7홈런 16타점으로 맹활약했지만, 5월 들어 10경기서 타율 0.222 1홈런 4타점으로 주춤하고 있다.
[선발라인업에서 제외된 정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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