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LG 박용택이 11년 연속 두 자리수 도루를 기록했다.
박용택은 12일 잠실 삼성전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고, 3번타자 이진영 타석 때 초구에 2루 도루를 시도해 성공했다. 이는 올 시즌 박용택의 10번째 도루로 기록됐다. 아울러 2002년 데뷔 이후 11년 연속 두자리 수 도루에 성공했다. 이는 통산 4번째 기록이다.
경기는 2회말 현재 LG가 삼성에 1-0으로 앞서있다.
[두 자리 수 도루를 기록한 박용택.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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