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연패에서 탈출한 이만수 감독이 선수들을 고르게 칭찬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송은범의 호투와 이호준의 2타점 활약을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SK는 14승 1무 10패를 기록하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세 가지를 칭찬하고 싶다"며 "먼저 송은범-정상호 배터리와 불펜진, 마지막으로 베테랑들의 화이팅이 그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모든 선수를 칭찬한 격이지만 어려운 경기를 선수들이 잘 풀어줬다고 생각한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SK는 13일 경기에 이영욱을 내세워 연승을 시도한다. 이에 맞서 넥센은 강윤구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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