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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소녀시대-태티서가 반짝거리는 무대를 펼쳤다.
태티서는 1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2012 사랑한다 대한민국 드림콘서트'(이하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열띤 호응을 이끌어 내며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열린 화면 사이로 모습을 드러낸 태티서는 앞쪽 무대로 나와 관객들과 가까운 곳에서 타이틀곡 '트윙클'(Twinkle) 노래를 시작했다.
폭발적인 가창력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티파니와 서현의 일취월장한 노래실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무대매너는 많은 팬들을 열광케 했다. 관객석 3층 정면에 자리한 소녀시대 팬들은 핑크색 야광봉을 흔들며 태티서에 환호성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태티서는 발라드곡 '베이비 스텝스'(Baby Steps)를 불렀다. 앞서 부른 '트윙클'과는 다르게 차분하고 애절한 곡으로 반전매력을 뽐냈다. 무대를 마치고 내려가는 태티서는 못내 아쉬운 듯 손을 흔들고 하트를 그려보이는 등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태티서의 무대를 담은 드림콘서트는 오는 30일 오후 11시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탄다.
[압도적인 호응을 얻으며 무대를 꾸민 태티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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