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1박2일' 쉬는동안 '런닝맨' 가려고 자리 있나 물색"

'1박2일' 차태현 "쉬는동안 '런닝맨' 자리 있나 물색" 고백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차태현이 녹화가 진행되지 않았던 6주간의 근황을 알렸다.

차태현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 오프닝에서 "일주일 내내 촬영은 '1박 2일' 하나 밖에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일주일 내내 스케줄은 이거 하난데 너무 힘들었다"며 "사실 김종국에게 '그쪽에 자리 없냐'고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그 달리는 곳 말하는 것이냐"며 경쟁 프로그램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을 간접적으로 거론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김종민은 "난 음반을 냈다"고 말했으며, 노래를 들려달라는 멤버들에게 "라이브는 곤란하다"고 응수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1박 2일' 촬영이 진행되지 않았던 동안 '런닝맨'에 자리를 물색했다고 고백한 차태현. 사진 = KBS 2TV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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