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15일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맞아 '세종병원과 함께하는 부천시민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SK는 이번 행사에 대해 "부천시에 위치하고 있는 세종병원과 함께 부천시민들의 스포츠 관람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과의 일체감을 조성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부천시민 3000명을 문학구장으로 초청하며 애국가는 부천 소사구 리틀야구단과 원미구 리틀야구단 소속 30명 학생들이 제창한다.
경기 전 시구와 시타는 소사구 리틀야구단 최창현(11)군과 원미구 리틀야구단 김민준(9)군이 각각 맡는다.
한편, SK 와이번스는 2009 시즌부터 국내 유일의 심장혈관 전문병원인 세종병원과 제휴해 문학구장 외야에 '세종병원 하트 존(Heart Zone)'을 운영하고 있으며 SK 선수의 홈런 숫자만큼 심장병 환우를 무료로 수술해 주고 있다. 올 시즌에는 14일 현재 2개의 홈런이 세종병원 하트존으로 넘어갔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렘]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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