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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김흥국이 10년째로 접어든 기러기 아빠 생활을 접을 예정이다.
김흥국은 고정패널로 출연중인 종합편성채널 MBN 새 토크쇼 '황금알' 최근 녹화에서 가족들과 재결합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김흥국의 아내 윤태영씨(49)는 장남 동현(22), 늦둥이 딸 주현(12)을 데리고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김흥국과 떨어져 생활한 지 올해 10년째이다.
이에 대해 김흥국은 "미국의 가족들이 힘들어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방송 퇴출 등을 겪고 외로운 상황 속에서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한다는 사실을 절실히 느꼈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흥국은 '바람끼 잡는법'이라는 첫 회의 주제에 대한 토론을 하면서 어떤 형태로든 가족은 함께 있어야 하는 재결합의 당위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오는 21일 밤 11시 첫 방송되는 '황금알'은 '황당하고 궁금한 알짜 이야기'의 줄임말로, 각박하고 험난한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알짜배기 삶의 지표를 제시할 이색 토크쇼이다.
[기러기아빠 생활을 마감하겠다는 김흥국. 사진 =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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