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민규동 감독의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제작 수필름 영화사 집 배급 NEW)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지난 12일과 13일 유료시사회를 진행해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양일간 9만 154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9만 6871명으로, 개봉 전 유료시사만으로 7위의 '건축학개론'과 10위의 '간기남'을 제치고 5월 둘째주(11일~13일) 주말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또 '내 아내의 모든 것' 배급사 NEW는 14일 도발적이고 화끈한 B컷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서 임수정은 걸그룹 못지 않은 몸매를 선보이며 고혹적이면서도 도도한 자태를 드러냈다. 또 이선균은 뾰로통하거나 멋쩍은 표정, 류승룡은 카사노바다운 면모를 선보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내 아내의 모든 것'은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유혹해 달라고 부탁한 남자의 결별 프로젝트를 그린 코믹 로맨스 영화다. 이선균과 임수정이 부부호흡을 맞추고 류승룡이 전설의 카사노바로 출연한다. 오는 17일 개봉.
['내 아내의 모든 것' B컷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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