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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배우 유준상(43)이 탄탄한 식스팩을 공개했다.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운 당신'으로 국민남편에 등극한 유준상은 홍상수 감독의 8번째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다른나라에서'에도 출연한다.
극중 유준상이 맡은 역할은 낮에는 해변에서 안전요원, 밤에는 펜션에서 숯불을 관리하는 유한 이다. 유한은 세 명의 안느(이자벨 위페르)와 모두 해변에서 만나 약간의 이야기를 나누고, 둘 만의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갖게 된다.
14일 공개된 유준상의 스틸에서는 구릿빛으로 그을린 건강한 피부와 탄탄한 근육을 확인할 수 있다. 1969년생의 유준상은 동안 외모와 함께 복근까지 공개되면서 스태프들의 감탄을 샀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준상은 영화 '잘 알지도 못하면서'와 '하하하', '북촌방향'에 이어 홍상수 감독과 4번째로 호흡하게 됐다. 전작에서는 주로 영화평론가나 영화감독 역을 맡아 지적인 모습을 드러냈다면, 이번에는 처음으로 홍상수 감독 작품에서 지적인 이미지를 벗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게 됐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다른 나라에서'는 오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준상 복근 스틸. 사진 = ㈜영화제작전원사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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