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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대한항공과 재계약한 FA 김학민의 계약조건을 공시했다.
연맹은 지난 10일 공시한 2012년 남녀 FA 1차 계약현황 중 구단 사정상 미공시한 김학민의 연봉을 공개했다. 1차 계약기간에 원 소속팀 대한항공과 계약한 김학민은 연봉으로 3억원을 받게 됐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이밖에 김정훈(삼성화재)은 1억, 주상용(LIG손해보험)은 9천 5백만 원을 각각 다음 시즌 연봉으로 받게 됐다. 여자부 한수지(KGC인삼공사)와 이소진(IBK기업은행)도 소속팀과 각각 1억, 6천만 원을 받는 조건에 잔류를 선언했다. 이들의 계약 조건은 10일에 이미 공개됐다.
10일까지인 원소속구단과의 1차 계약기간에 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타구단과 계약할 수 있다. 이 기간에도 새 팀을 찾지 못한 선수들은 이달 말까지 원소속구단과만 계약할 수 있다.
[대한항공과 3년 계약을 체결한 김학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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