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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자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이 YG의 창시자가 이경규라고 밝혔다.
앙현석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8살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2집 때 까지 15년간 살았던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 장소인 인사동을 20년 만에 찾았다.
양현석은 “‘힐링캠프’에 고마워서 출연했다”는 질문에 “고마움의 대상은 이경규”라며 “20년 전 이경규가 자신을 처음으로 ‘양군’이라 불러줬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 이후로 내 별명이 ‘양군’이 되었고 기획사명이 ‘양군기획’에서 ‘Y(양)G(군)엔터테인먼트’로 바뀌게 되었다”고 이경규가 YG의 창시자라고 밝혔다.
이에 MC 이경규를 비롯해 김제동, 한혜진 또한 놀라움을 금치 못했으며 이경규는 한혜진을 ‘한양’이라 부르기도.
오는 21일 방송에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5년 만의 해체, 주식-부동산 부자가 된 비법, 빅뱅, 2NE1 등 소속 가수들에 대한 사랑, 걸그룹 스위티 출신의 아내 이은주와의 9년 비밀연애, 알콩달콩 러브스토리가 방송된다.
[YG 창시자가 이경규(아래)라고 밝힌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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