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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이자 현재 YG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인 양현석이 소속 가수들과 겸상을 안 한다고 밝혔다.
앙현석은 지난 14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8살부터 서태지와 아이들 2집 때 까지 15년간 살았던 마음의 안식처이자 힐링 장소인 인사동을 20년 만에 찾았다.
양현석은 지난달 30일 ‘힐링캠프’에 출연해 자신에 대해 폭로한 “양현석은 무섭다”는 박진영의 말에 “회사에서는 무서운 존재다”라고 인정했다.
이어 “소속 가수들에게 따뜻하게만 대하면 매니저들의 통제가 불가능해진다. 단 1명이라도 회사에 무서운 사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양현석은 “박진영처럼 소속 가수들과 어울리고 싶지만 소속 가수와는 적절한 거리를 둬야 하기 때문에 식사 겸상은 물론 술자리도 함께 하지 않는다”고 자신만의 철학을 공개했다.
[YG 소속 가수들과 식사, 술자리를 갖지 않는다고 밝힌 양현석. 사진 =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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